전체 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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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지금 이대로 좋다 20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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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 홍천강(20.05.03)
당일치기 가족 캠핑 두번째는 홍천강 노지캠핑장~! 즐거운 마음으로 6시에 일어나 차량 정체없이 도착했건만.. 의자를 안챙겼다.. ㅠ 트렁크에 있던 돗자리로 앉은자리는 해결했지만 바닥이 큰 자갈이라 의자가 너무 아쉽다~! 처음 갔던 섬강에 비해 상류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돌도 크고 쾌쾌한 냄새가 난다~ 다음엔 섬강으로 가자는 와이프~ㅠ 이번 캠핑은 타프의 필요성이 느껴져 열심히 돈 모아 타프를 사보기로 마음 먹었음~
2020.05.04 -
캠핑 - 왜목마을(20.04.40-05.01)
첫째아이와 함께 하는 첫 차박~! 친구로부터 소개 받은 차박의 성지 왜목마을을 방문했다~! 연휴 시작일이라 그런지 도로에는 차량으로 가득차 있어 1시간 30분이면 갈 거리를 3시간 걸려 도착했다~! 그리고 걱정했던대로 왜목마을엔 차량과 텐트로 가득차 있다.ㅠ 해변 도로가에 어떻게든 주차했지만 나만의 사이트를 구축하기 힘들었고 모래바람이 너무 심하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첫째아이는 해변에서 돌 줍기에 빠져서 너무 좋아한다. 함께 등산도 하고 산책도 하고 부자간 함께 시간을 보내 좋다. (반성할 부분도 있지만..) 생각보다 춥지 않아 첫 차박은 괜찮았다. 하지만 심한 모래바람이 마지막까지 나를 힘들게 한다. 난 바다보다는 강 스따일인가보다..
2020.05.01 -
캠핑 - 강섬(20.04.15)
아침 일찍 21대 총선 투표를 마치고 며칠전 방문했던 강섬을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 강섬에 대한 첫기억이 좋아서 그런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고 싶었다. 역시 좋다. 사실 처음 하는 가족캠핑이다 보니 장소 고민이 많았다. 코로나 때문에 유명 캠핑장이 폐쇄되어 선택의 폭이 좁았다. 왜목마을, 영종도, 강섬 등을 저울질하다 강섬을 선택했다. 처음엔 아이들 모래놀이도 겸할 수 있는 왜목마을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습한공기가 싫다는 와이프의 말에 강섬으로 결정했다. 사이트 구축하고 맥주 한잔하며 또한번 여유를 만끽하고 돌아왔다. 예전엔 몰랐던 행복을 느끼는 요즘...
2020.04.16 -
캠핑 - 강섬(20.04.10-11) 차박이 이런맛이구나
친구 덕에 차박을 다녀왔다. 당초 계획은 비내섬을 가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폐쇄되어 급하게 찾은 곳이 강섬도깨비오토캠핑장~! 최근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었던 나에게 이렇게 조용한 곳에서 즐기는 차박이 최상의 조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용히 흐르는 강물과 불멍으로 힐링이 되는듯 하다. 지금껏 이동수단으로만 생각했던 스포티지(06년식)는 뒷좌석을 폴딩하면 평탄화가 되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급하게 구매한 침낭과 발포매트만으론 잠자리가 편하지만은 않았지만 처음이니까...
2020.04.12 -
등산 - 관악산(20.04.05)
오랜만에 등산을 한다. 요즘 들어 부쩍 꽃이 눈에 들어온다. 40년 이상을 살다보니 없던 감수성이 생기는 걸까? 어제(토요일)는 첫째아이와 헤어커트를 하고 돌아오는 중 아파트 단지 내 만개한 벚꽃을 보며 설레였는데 오늘은 등산하며 이름 모를 여러 꽃들을 보며 또 한번 설레인다. 등산 중 선배의 다급한 호출로 인해 하산해 일하러 가지만 의미 있는 등산으로 기억될듯...
202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