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 왜목마을(20.04.40-05.01)

2020. 5. 1. 09:26즐길거리 한번 해봐/등산-캠핑 한번 해봐

첫째아이와 함께 하는 첫 차박~!
친구로부터 소개 받은 차박의 성지 왜목마을을 방문했다~!
연휴 시작일이라 그런지 도로에는 차량으로 가득차 있어 1시간 30분이면 갈 거리를 3시간 걸려 도착했다~!
그리고 걱정했던대로 왜목마을엔 차량과 텐트로 가득차 있다.ㅠ 해변 도로가에 어떻게든 주차했지만 나만의 사이트를 구축하기 힘들었고 모래바람이 너무 심하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첫째아이는 해변에서 돌 줍기에 빠져서 너무 좋아한다. 함께 등산도 하고 산책도 하고 부자간 함께 시간을 보내 좋다. (반성할 부분도 있지만..)
생각보다 춥지 않아 첫 차박은 괜찮았다. 하지만 심한 모래바람이 마지막까지 나를 힘들게 한다. 난 바다보다는 강 스따일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