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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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관악산(20.04.05)
오랜만에 등산을 한다. 요즘 들어 부쩍 꽃이 눈에 들어온다. 40년 이상을 살다보니 없던 감수성이 생기는 걸까? 어제(토요일)는 첫째아이와 헤어커트를 하고 돌아오는 중 아파트 단지 내 만개한 벚꽃을 보며 설레였는데 오늘은 등산하며 이름 모를 여러 꽃들을 보며 또 한번 설레인다. 등산 중 선배의 다급한 호출로 인해 하산해 일하러 가지만 의미 있는 등산으로 기억될듯...
2020.04.05 -
등산 - 관악산(20.03.08)
지인으로부터 알게된 등산코스를 혼자 도전했다. 숭실대입구를 시작으로 사당을 거쳐 관악산 연주대까지 왕복 약 16km.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바깥활동을 자주 못하다보니 체력이 많이 떨어진걸 느꼈다. 그래도 지난주(03/01)에 비해 왕복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잊고 있었던 미세먼지가 보여 씁쓸하다.
202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