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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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 왜목마을(20.04.40-05.01)
첫째아이와 함께 하는 첫 차박~! 친구로부터 소개 받은 차박의 성지 왜목마을을 방문했다~! 연휴 시작일이라 그런지 도로에는 차량으로 가득차 있어 1시간 30분이면 갈 거리를 3시간 걸려 도착했다~! 그리고 걱정했던대로 왜목마을엔 차량과 텐트로 가득차 있다.ㅠ 해변 도로가에 어떻게든 주차했지만 나만의 사이트를 구축하기 힘들었고 모래바람이 너무 심하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첫째아이는 해변에서 돌 줍기에 빠져서 너무 좋아한다. 함께 등산도 하고 산책도 하고 부자간 함께 시간을 보내 좋다. (반성할 부분도 있지만..) 생각보다 춥지 않아 첫 차박은 괜찮았다. 하지만 심한 모래바람이 마지막까지 나를 힘들게 한다. 난 바다보다는 강 스따일인가보다..
2020.05.01 -
캠핑 - 강섬(20.04.10-11) 차박이 이런맛이구나
친구 덕에 차박을 다녀왔다. 당초 계획은 비내섬을 가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폐쇄되어 급하게 찾은 곳이 강섬도깨비오토캠핑장~! 최근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었던 나에게 이렇게 조용한 곳에서 즐기는 차박이 최상의 조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용히 흐르는 강물과 불멍으로 힐링이 되는듯 하다. 지금껏 이동수단으로만 생각했던 스포티지(06년식)는 뒷좌석을 폴딩하면 평탄화가 되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급하게 구매한 침낭과 발포매트만으론 잠자리가 편하지만은 않았지만 처음이니까...
202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