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섬도깨비오토캠핑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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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 강섬(20.04.15)
아침 일찍 21대 총선 투표를 마치고 며칠전 방문했던 강섬을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 강섬에 대한 첫기억이 좋아서 그런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고 싶었다. 역시 좋다. 사실 처음 하는 가족캠핑이다 보니 장소 고민이 많았다. 코로나 때문에 유명 캠핑장이 폐쇄되어 선택의 폭이 좁았다. 왜목마을, 영종도, 강섬 등을 저울질하다 강섬을 선택했다. 처음엔 아이들 모래놀이도 겸할 수 있는 왜목마을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습한공기가 싫다는 와이프의 말에 강섬으로 결정했다. 사이트 구축하고 맥주 한잔하며 또한번 여유를 만끽하고 돌아왔다. 예전엔 몰랐던 행복을 느끼는 요즘...
2020.04.16 -
캠핑 - 강섬(20.04.10-11) 차박이 이런맛이구나
친구 덕에 차박을 다녀왔다. 당초 계획은 비내섬을 가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폐쇄되어 급하게 찾은 곳이 강섬도깨비오토캠핑장~! 최근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었던 나에게 이렇게 조용한 곳에서 즐기는 차박이 최상의 조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용히 흐르는 강물과 불멍으로 힐링이 되는듯 하다. 지금껏 이동수단으로만 생각했던 스포티지(06년식)는 뒷좌석을 폴딩하면 평탄화가 되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급하게 구매한 침낭과 발포매트만으론 잠자리가 편하지만은 않았지만 처음이니까...
2020.04.12